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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신정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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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0-05-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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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 있어서 마음은 중요합니다](이종수)
 
  심리학의 입문서이자 교과서로 삼고 있는 스위스의 칼 구스타프 융(karl gustav jung)의 「인간의 이해」이란 책에서, 후천적 정신질환의 90%가 불편한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받는 고통, 스트레스, 괴로움 등은 거의 대부분이 수많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오는 것이며 반면에 인간관계 때문에 우리네의 삶이 즐겁기도 하며 기쁘기도 하기도 합니다. 덧붙여 좋은 인간관계의 형성은 「만남(Endounter)」이 절대적일 수 있습니다. 버거운 상대를 만나든지, 이성이나 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만나거나 동역자를 만나 함께 관계 형성을 짓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만남에는 어떤 ‘마음’을 지니느냐가 관계 형성을 좌우합니다.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상대방을 만나고 대하느냐에 따라 인간관계의 유형은 매우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코 가벼이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내가 상대방과의 좋은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 “벤허”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인 유다 벤허가 읊조리는 대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상에서의 억울한 죽음이, 분명 너무나 한(恨) 맺히고 고통스러운 것 일텐데, 오히려 예수의 너무나 그 평화스러운 얼굴을 보고 난 직후, 독백적으로 읊조리는 대사였습니다. “그분의 평화스러운 그 얼굴이 내 마음에서 검(칼)을 뺏었다..!” 
 너무나 온유하고 평화스러운 예수의 얼굴을 본 후, 친구이자 반드시 갚아야 할 복수의 대상자였던 멧살라를 향한, 칼날 세운 적개심과 원한의 마음에서 칼을 거두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신약성서 빌립보서 2장 5절에서 11절에 보면 이런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중략)...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많은 사람들은 위인들의 정신을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인도 전체를 다 주어도 바꾸지 않는다는 영국의 대 문호 세익스피어를 배우기 원하며, 세계를 지배했던 나폴레옹과 징기스칸의 정복 정신과 도전 마음을 배우기를 갈망합니다. 무지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먼저 안 후, 상대방의 무지도 일깨우기를 바라는 소크라테스의 위대한 철학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위인들의 정신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기독 신자로서 우리가 배울 더 중요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분의 마음이며 사랑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죽기까지 내어주며 자기희생을 서슴치 않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익스피어, 나폴레옹, 징기스칸, 소크라테스, 이태리의 쉘리, 등등 이 중에는 아무도 자신을 죽기까지 희생한 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셰익스피어는 그가 잠든 에이번 무덤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와 쉘리도 그리스와 이태리에서 각각 잠든지 오래입니다. 나폴레옹은 세인트 헬레나에 묻혀 소식이 끊어진 지가 세기를 넘었습니다. 역사 속의 수 많은 영웅들과 호걸, 가인들과 재인(才人)들이 무덤으로 가버린 이후 돌아올 줄 모르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부정해도 그 부정과 상관없이 살아계시며, 지금도 역사 속에 존재하시고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배우기를 바라는 것은 결코 과하지가 않으리라 봅니다. 그 분은 오늘 우리에게 말하기를, 앞서 진술한 빌립보서 말씀처럼 “ 낮아지는 마음을 품어라.... ”고 요청 하십니다. 신정공동체는 모두가 온유하며 겸손히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차고 넘치는 교회였으면 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득 품어, 각자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신정공동체의 거룩한 만남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뿜어지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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